HOME > 산업 > 기업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폰의 '강력한 도전자' 될 것" 5세대 이동통신(5G) 발달에 따라 증강현실(AR) 기능을 넣은 실감형 콘텐츠인 스마트 글라스가 잠재적으로 스마트폰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지난 6일 5G 보급률이 50%에 도달해 상용화를 이루는 오는 2023년, 스마트 AR 글라스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AR·가상현실(VR) 웨어러블 기기 시장 출하량 ... 국내 ESS, 결국 1년간 '터널 속'… "내년도 글쎄" 잇단 화재 발생으로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연말까지도 침체된 분위기다. 정부의 2차 화재원인 규명과 업계의 안전조치로 불확실성은 차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보조금 축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ESS 수요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ESS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복되는 ESS 화재로 불안 심리가 커진 탓이다. 잦은 화... 르노삼성 노조 6개월만에 다시 파업…66.2% 찬성 임금과 단체협약을 두고 사측과 갈등 중인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0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2059명 중 66.2%가 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투표율은 94.2%다. 파업 투표가 가결되며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열고 파업 수위와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노조 파업 찬반 투표 결과 66.2%가 찬성했다. 사진은 르노삼성 부산... 기아차도 무파업…임금협상 잠정합의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차도 무파업으로 임금협상을 끝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아차 노사는 10일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 전기차 배터리 개발 나선 EU "11년간 최대 10조원 지원" 유럽연합(EU)이 회원국에 4조원대 지원금을 풀고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탄소배출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대폭 확대 중인 EU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배터리 기업들의 주요 시장이었던 만큼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0일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EU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EC)는 전날 32억유로(약 4조2187억원)의 정부 ... 삼성·LG, 4분기도 '울상'...내년 '5G'로 활로 연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과 가전 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칠 전망이다. 다만 내년에는 전 세계 '5G' 시장의 확대와 함께 상반기부터 양사의 실적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 6조6145억원... 보조금 빗장 푼 중국, 글로벌 '배터리 각축전' 예고 중국이 외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키로 하면서 중국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비록 보조금 지급은 내년까지만 예정돼 있지만 국내 업체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크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화신식화부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제11차 신재생... (뉴스리듬)"삼성, '맹목적 충성 문화' 바람직하지 않아" [앵커] 1심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거를 파기하거나 은닉한 삼성그룸 임원 전원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의 의미와 본 사건인 분식회계 재판에 대한 전망을 법썰에서 심층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준비한 리포트부터 보시겠습니다. 왕해나 기잡니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자 'JY', '합병' ... (뉴스리듬)대기업 이사회는 '거수기'...'내부 거래' 100% 원안가결 [앵커] 대기업 이사회가 안건 가운데 100% 가까이를 원안 가결하고 있어 여전히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내부거래 관련 안건은 100%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보도에 강명연 기잡니다. [기자] 대기업집단 내 기업의 이사회가 안건의 100% 가까이 원안 가결해 이사회의 '거수기' 역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 소형항공사, 이번엔 날개 펼까…'하이에어' 12일 첫 운항 국내 항공 시장이 포화 상태인 가운데 신생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첫 비행기를 띄운다. 출혈 경쟁으로 내년부터 항공 시장 인수·합병(M&A)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하이에어의 생존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0일 하이에어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1일 김포공항과 기점인 울산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국토교... 현대제철, 선박 미세먼지 감축 나선다 현대제철이 부두에 정박한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AMP 설치를, 부두 운영사인 현대제철은 부지제공과 시설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또한 선사 현대글로비스와 대주중공업... 한진중공업, 3160억원 규모 고속상륙정 4척 수주 한진중공업이 3160억원 규모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 4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진중공업은 총 8척의 고속상륙정의 확보했다.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 Air Cushion Vehicle)의 일종이다. 수심에 상관없이 기동 가능하고 갯벌이나 하천, 해안가 등 일반 상륙정이 접근할 수 없는 지형에서... LG전자, '외산 무덤' 일본에 '리얼 8K' 올레드 TV 출시 LG전자가 '리얼 8K' 올레드 TV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자국 전자제품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기술경쟁력으로 정면승부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세계 최고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 현지 유통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시장은 올레드 TV 선호도가 매우 높다. ... SK네트웍스,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착한 무선이어폰' 출시 SK네트웍스가 국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제품의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고 있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제... 대우조선해양, 미국선급과 '선박 탈탄소·디지털화' 공동 연구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미국선급(ABS)과 ‘선박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는 취지다. 글로벌 5대 메이저 선급 중 하나인 미국선급은 조선·해양산업 관련 설계와 시공분야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증하고 감리하는 기관이다. 최근에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