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 재보궐 후보 접수 완료…대구 수성을, 김재원·유영하 2차전

지난 29일 윤상현(가운데)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재보궐선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6월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관위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6월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 받았다.

 

공관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을에는△권세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인선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원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이 신청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대구시장 경선 탈락 이후 수성을 보궐선거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이날 후보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계양구을에는 △설원섭 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장 △송광영 전 대전대 건양대 겸임교수 △윤형선 전 인천광역시 의사협회 회장이 등록을 마쳤고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는 △박민식 전 18대·19대 국회의원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 △정동희 전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신청했다.

 

강원 원주시갑에는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신청했으며 충남 보령시 서천군에는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후보 △장동혁 전 부장판사가 등록을 완료했다.

 

경남 창원시의창구에는 △김상규 제32대 조달청장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김종양 전 국제기구 인터폴 총재 △김호열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장동화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장영기 벤처기업회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신청했다.

 

제주 제주시을에는 △김승옥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 △김용철 공인회계사 △부상일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이 각각 신청했다.

 

전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