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대중음악계 활력을"…'인디 페스타 밴드 온'
2021-12-20 08:45:59 2021-12-20 08:45: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버린 대중음악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비대면 공연 '인디 페스타 밴드 온'이 열린다.
 
종로문화재단(대표 윤영민)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12월 21~22일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재단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관객들 역시 잊고 있었던 공연에 대한 즐거움과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첫 날인 21일에는 레이지본과 오리엔탈쇼커스, 배드램, 포장마차가 출연한다.   
 
22일에는 크라잉넛을 필두로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 코리안, 전기뱀장어, 한다두가 무대에 오른다.
 
레이지본의 보컬인 준다이와 넘버원 코리안의 보컬 권우유가 사회자로 나선다.
 
행사 기간 종로문화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생중계된다.
 
인디페스타밴드온 포스터. 사진/종로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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