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9만3500명에 2340억 지급
2022-03-04 15:14:17 2022-03-04 15:14:1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금 시작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4일 정오까지 총 2340억8000만원이 지급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선지급 공제액을 포함한 것이다. 이날까지 신청 건수는 12만1699건으로, 이 가운데 9만3534건에 대해 지급됐으며 지급률은 76.9%다. 
 
중기부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올해 1분기 추가 손실보상 선지급은 이날 정오까지 7만7650건이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6만1306건이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5만8513건에 대해 총 1462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당시 제외된 시설 및 인원제한 조치 이행업체 약 28만명에게 25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한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관계자가 새로운 거리두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완화된 방역체계에 따라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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