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 제422호] 비트코인 반감기 종료 한달, 오히려 하락세인 이유
'졸속행정' 고개 숙인 윤 대통령
‘헬기추락’ 이란 대통령...부통령 “사망 확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제외 유력
맨시티 EPL 최초 4연패...레버쿠젠, 최초 무패 우승
국민 57.14% “'디지털 단두대' 운동 반대”
2024-05-21 06:00:00 2024-05-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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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레터 브리핑
제 422호
2024. 5.21(화)
오늘의 토마토레터!     

1. 비트코인 반감기 종료 한달, 오히려 하락세인 이유
2. '졸속행정' 고개 숙인 윤 대통령
3. ‘헬기추락’ 이란 대통령…부통령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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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종료 한달이 지났지만 투자자들 기대와는 다르게 비트코인은 시장에서 꾸준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토마토Pick에서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뭐길래?
반감기란 약 4년에 한 번씩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비트코인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량이 줄어들면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인데요.☞관련기사 구체적으로 반감기 날짜가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략 4년에 한 번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봅니다. 가상화폐 시장 분석 기업 10x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2년, 2016년, 2020년 세 번의 반감기 종료 후 60일 동안 평균 16% 상승했습니다. 특히 두번째 반감기 종료 다음해인 2017년에는 연간 상승률 1450%를 달성하기도 했죠.☞관련기사 때문에 다수의 투자자들은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반감기 이후
가격 급락한 비트코인
그러나 지난달 20일 반감기 이후 한달이 지났으나 비트코인은 이달 최대 80,011,000원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는데요. 이는 4월 최고점(103,009,000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반감기 종료 뒤에도 비트코인이 오히려 하락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 비트코인 가격 조정의 가장 큰 이유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이 꼽힙니다. 최근 미국 고용 및 소매판매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쉽사리 잡히지 않을 거라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1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금리 인하 조치까지는) 확신이 올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선을 그은 게 주요했습니다.  앞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원래 올해 6월부터 미국이 3차례 기준금리를 낮출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9월에 첫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인하 횟수는 1~2차례에 그칠 확률이 높다고 번복했습니다. 미국이 현재와 같은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 그만큼 유동성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이를 악재로 보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반감기 이전 과열된 시장 : 물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만으로는 가상자산 전반의 약세 흐름을 설명하긴 부족합니다. 비트코인과 더불어 대표적 헷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꼽히는 금은 오히려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는 점에선 더욱 그렇죠.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반감기로 가격이 먼저 오른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를 기점으로 되려 가격이 꺾이는 것이란 분석에도 힘이 실렸습니다.☞관련기사 반감기 도래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너무 과도했단 지적이죠.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 : "반감기는 비트코인 탄생 시부터 예정된 이벤트임에 따라 일정 부분 시장에 선반영돼있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올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고 이후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은 반감기도 고려해서 투자에 임했을 것"☞관련기사
   제이피 모건 보고서 : “비트코인 가격에 이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있기 때문에 반감기 이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관련기사
   -SAB 121 거부 : 또한 최근 미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의 주도로 ‘SAB 121’법안에 대해 의회 승인을 거부하는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는데요.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했다는 분석입니다. ‘SAB 121’ 법안이란 은행 등 가상자산 수탁기관들은 이용자 보유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 및 보유 자산으로 기록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인데요. 이에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은행은 그에 비례해 지급준비금을 쌓아야하고, 그럴경우 은행의 입장에선 자기자본비율 관리가 이전보다 더 부담스러워집니다.☞관련기사

비트코인, 그렇다면 언제 오를까?
다만 이같은 악재에도 일각에선 비트코인의 중장기적인 우상향을 점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전까지의 반감기 패턴을 감안했을때 평균 6개월 이상에 걸쳐 결국은 상승한다는 주장인데요.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 : "반감기로 인한 채굴자 보상 감소는 비트코인 공급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하루 또는 일주일 안에는 큰 영향이 없더라도 6개월에 걸쳐 비트코인 강세가 증폭될 것으로 예상한다"
   -10x의 리서치 책임자 마르쿠스 틸렌 : "두번째 반감기 다음해인 2017년에는 연간 상승률 1450%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반감기 후 500일 후에 오는 가격 정점을 기다려야 할 것”☞관련기사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 "ETF 수요의 증가와 반감기로 인한 ‘공급 충격’이 겹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수도 있다”며 “향후 1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관련기사

줄어드는 거래량·검색량
‘2016년 패턴과 유사’
다만 전문가들의 견해와는 별개로 가상자산 거래량은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기준으로 지난 3월 6일 거래대금 총합은 약 152억 달러였으나 지난 2일 32억 달러 규모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거래소 빗썸 역시 3월 11일 기준 23억 규모의 거래대금이 발생했으나 지난 2일 4억 달러 수준에 그쳤습니다.☞관련기사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구글 트렌드의 올해 'bitcoin' 검색량 변화(전 세계)를 보면 3월 초 100을 기준으로, 반감기 직전인 4월19일 83을 찍은 뒤 최근에는 29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앞선 세 번의 반감기 중 3개월 넘게 조정이 이뤄졌던 2016년과 유사한 패턴인데요. 당시에는 반감기 종료부터 1개월 후까지 10% 떨어졌고, 3개월 후까지 하락률은 5%에 이르렀으나 이후 크게 반등했죠.☞관련기사 물론 이전 패턴을 깨고 이대로 모든 지표가 우하향일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반감기 이후 남은 상승 재료들
'가격 방향성' 연말까진 지켜봐야
지난 세 번의 반감기에서 강한 랠리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영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상승 재료로 부상했습니다. 당선 결과와 무관하게 대선 이후 미국 정부 부채 이슈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 때문인데요. 트럼프와 바이든 대통령이 총 임기 8년동안 미국 전체 부채의 45%를 합작했죠. 비트코인은 그간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따라 미국 정부의 신용도가 흔들릴 때마다 상승 곡선을 그려왔습니다.☞관련기사 법정화폐의 가치가 하락할수록 헷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이 각광받기 때문이죠. 이밖에도 ETF가 호주에서도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 재료 중 하나로 꼽힙니다.☞관련기사 다만 연준 인사들이 꾸준히 금리 인하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점, 상승세인 금과는 다르게 여전히 불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투자자들의 바람대로 반감기를 기반으로 한 상승을 보여줄 지, 또다른 악재를 만나 설레발에 그칠 지 연말까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브리핑10

'졸속행정'
고개 숙인 윤 대통령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해외직구 금지 철회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정부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20일 "정책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제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며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지난 16일 정부는 80개 품목에 대해 KC 인증마크가 없는 제품의 직구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고 제조업체의 물품 수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혼란이 커졌는데요. 이에 정부는 지난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세히 설명하지 못해 국민에게 혼선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위해성을 집중 조사하고 위해성이 드러난 제품은 차단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수습했습니다. 이어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의 사전 검토와 당정 협의를 포함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 브리핑 등 정책 설명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관련기사

교육부 "의대 증원 철회 불가"
의대교수단체 “대입시행계획 승인 미뤄달라”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방침과 관련해 "정책을 철회하는 건 불가능하게 됐다"며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오는 24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이 반영된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는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입니다.☞관련기사 한편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내년도 대입시행계획 승인과 모집요강 발표를 법원 결정 후로 미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의교협은 20일 성명을 내고 "5월 31일에 발표해도 되는 모집요강 발표를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며 "항고심 재판부와 대법원의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내년도 의대 증원이 아직 일단락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관련기사

‘헬기추락’ 이란 대통령
부통령 “사망 확인”
이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가 추락사고를 당한 가운데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이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20일(현지시각)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는 익명의 이란 당국자도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통해 티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반관영통신 메흐르는 “라이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의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로 순교했다”고 했습니다.☞관련기사

미-사우디 방위조약
‘준최종단계 논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9일(현지시각) 사우디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회담을 갖고 방위조약이 준최종(Semi-final) 단계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폴리티코는 사우디 국영 통신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양측은 사우디 극동 다란에서 방위조약 등에 논의하고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해 양 측이 신뢰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대해 논의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측 인사를 만나고 이스라엘과 전략협의그룹(SCG)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군사공격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관련기사

‘불비불항 현상유지’
대만 라이 총통 취임사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0일(현지시각)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취임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CNA)은 소식통을 통해 그의 취임사 3대 키워드를 소개했는데요. 라이 총통은 “대만은 적극적으로 세계에 공헌하고, 비굴하지도 오만하지도 않은 가운데 중국과 현상을 유지하면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불비불항 현상유지, 不卑不亢 現狀維持)고 했습니다. 또 중앙통신은 라이 총통이 ‘민주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대만’,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로 전진하는 대만’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관련기사

바이든, 낙태 강조에도 열세
트럼프는 3기 가능성 시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낙태금지법’이 쟁점이 됐던 주요 주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열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낙태 문제가 경제나 이민 문제만큼 대선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분석인데요.☞관련기사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기 집권을 거론했습니다. 19일(현지시각)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그는 텍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총회에서 연설 중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4선을 한 점을 거론하며 “우리도 3번의 임기를 치르게 될까? 아니면 2번의 임기?”라고 했습니다. 다만 현재 수정헌법 22조는 한 사람이 두 번을 초과해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한일, 이르면 이달 국방회담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책 확인”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양국 회담을 준비합니다. 아울러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초계기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문서를 교환하는 것도 검토 중인데요.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해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규범인 '해상에서의 우발적 조우시 신호규칙'(CUES)을 근거로 공해상에서 비행·항행 자유와 안전 확인, 함정·항공기 접근 시 의사소통 철저 등에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기사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제외 유력
20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이 작년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미국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은 무역촉진법에 따라 미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환율정책을 평가해 환율심층분석국·관찰대상국을 지정하고 있는데요. 현재 평가 기준은 ▲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입니다. 이 중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심층분석대상', 2가지만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하는데요. 한국은 3가지 중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기준에만 해당합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돼도 국내에 경제적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관련기사

맨시티 EPL 최초 4연패
레버쿠젠, 최초 무패 우승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일(한국시각)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습니다. 이 경기로 승점 91(28승 7무 3패)을 기록한 맨시티는 아스널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는데요. 특히 올해의 선수로 뽑힌 미드필더 필 포든이 이날 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은 전날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1로 승리하고 올시즌 28승 6무를 기록,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이뤄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57.14% “'디지털 단두대' 운동 반대”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디지털 단두대' 운동을 찬성하는 비율은 42.86%였습니다. '디지털 단두대' 운동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러한 운동으로 유명인들이 강제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진정성이 퇴색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1.5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유명인들에게도 침묵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34.83%, '인기를 볼모로 한 과도한 실력 행사'라는 답변은 14.61%였습니다. '디지털 단두대' 운동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명인들이 정작 필요할 때는 목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8.6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전세계 시민들의 관심으로 큰 돈을 벌었으니 이에 대해 환원을 해야하기 때문'(40.28%), '유명인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움직임'(8.33%)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총 대신 글로브' 우크라 복싱 영웅
세계 챔피언 등극
우크라이나의 복싱 영웅 올렉산드르 우시크(37)가 헤비급에서 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을 의미하는 '언디스퓨티드 챔피언'(Undisputed Champion)에 오르면서 전쟁에 지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시크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영국의 타이슨 퓨리(36)를 꺾고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복싱 헤비급 통합 챔피언은 지난 1999년 에반더 홀리필드를 꺾고 챔피언이 된 레녹스 루이스가 마지막이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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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정기조 '마이웨이'…갈림길 선 '집권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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