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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 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집합제한 명령 해제
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후속 조치"
2020-10-15 16:44:03 2020-10-15 16:44:0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가 15일 0시부터 도내 대형 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대상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했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고, 지난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시식코너 운영과 시식행위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8월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앞서 경기도는 지난 9월1일부터 별도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 925곳의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제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점포 618곳 등 총 925곳에서 운영 중인 시식코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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