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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3분기 영업익 1375억…전년비 118%↑
2020-10-23 16:48:59 2020-10-23 16:48:5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18.47% 늘어난 1375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전년(586억원) 대비 96.9% 늘었으며, 매출은 8.3% 감소한 1조6576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특히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분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시장 호조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증권중개 수익 확대가 지속됐으며, 해외주식 등 해외부문 수익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B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량 딜 위주 국내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강점 분야인 해외대체투자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위탁운용사(GP), 공동운용사(Co-GP)로 참여하는 등 신사업을 확대해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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