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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공모전 시상 및 연구성과 발표
2020-10-28 14:02:41 2020-10-28 14:02:4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지난 상반기 시행했던 공공주택 6개 부문 공모전의 통합 시상식과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여러 분야를 통합해 추진됐다. ‘공공주택 혁신’을 목표로 건축, 에너지, 조명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해당 블록의 설계권 및 구매계약 체결권 등 혜택이 부여된다.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상금 등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미래 공공주택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성과 발표회도 진행됐다. 이명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정부의 정책과제를 창조적,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LH 공공건축사업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노상태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주거문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공주택 계획방향’을 발표했고, 손세관 중앙대학교 교수가 ‘시대를 빛낸 집합주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선호하는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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