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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주시에 캠코브러리 25호점 연다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어린이 도서 500권 기증
2020-10-28 18:43:23 2020-10-28 18:43:23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5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소재한 부산에서부터 시작해 서울, 대구, 대전, 창원, 광주에 이어 25번째 캠코브러리를 제주시에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5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제주시청, 대한적십자사와 서로 협업해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선정해 추진했다. 
 
캠코는 이번 개관을 위해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에어컨 4대 신규 설치, 책상·의자 교체 및 전기 난방을 위한 바닥 평탄화 작업 등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중점 개선했다.
 
또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독서지도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의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전개해 갈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문성유 캠코 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세상과 문화를 접하고 소통하면서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10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건입동 소재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5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중앙)이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안동우 제주시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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