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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대구서 520억원 주상복합 공사 수주
2020-11-26 09:32:24 2020-11-26 09:32:2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주상복합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동구 신암동에서 진행하는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 주상복합 개발 사업이다. 전용면적 67㎡, 74㎡, 76㎡, 84㎡, 116㎡ 등 공동주택 191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에서 34개월이다. 오는 2023년말 준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518억원이다. 삼우아이엠씨와 공동도급했고,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은 70%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 동대구역까지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구지하철 동구청역(큰고개)도 도보권이다.
 
이밖에 병설유치원과 덕성초, 신아중, 대구관광고, 대구공업고 등이 인근이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이달 들어서만 223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4건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최대 수주액을 경신하고, 내년 초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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