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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전화사업 전략 및 정책현안 설명회' 열려
한국케이블텔레콤 개최
2008-05-08 18:13:09 2011-06-15 18:56:52
케이블TV 전화사업 전략 및 정책현안 설명회에서 인터넷 전화 활성화 의견이 제기돼 업계들의 활성화 대책 마련에 속도가 붙게 됐다.
 
8일 한국케이블텔레콤이 개최한 ‘케이블TV 전화사업 전략 및 정책현안 설명회’에서 한국케이블텔레콤 박영환 대표는 “케이블TV 업계 인터넷집전화 서비스-제도개선을 중심으로 인터넷전화의 활성화가 기존 유선전화(PSTN) 요금에 비해 약 40% 절감 가능해 가계통신비 절감 등 이용자편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돼 이용자편익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번호이동성제도, 상호접속료 개선 등 관련 제도개선이 매우 시급함을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시범서비스 기간 중 선발사업자의 역마케팅이 발생한 점을 감안할 때, 상용서비스 개시후에 역마케팅을 통한 번호이동저지사례가 많아져 이용자 민원이 다수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마케팅 근절을 위한 영업정지 등의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마케팅의 근절의 중요성을 밝혔다.

정부보조금 등 별도지원을 통한 지능망 방식으로의 조기전환 및 대표번호서비스의 번호이동 허용 등의 번호이동 제도개선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인터넷전화 접속료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전화 정책이 잘 정비된 일본의 경우는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접속료가 동일하며, 유선전화 가입자선로가 해외 대부분 국가가 가입자선로 접속료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해외사례를 벤치마킹모델로 삼아야 함을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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