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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탄소생활 실천부문 대통령 표창
'2020 친환경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서 관련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2020-12-02 18:50:57 2020-12-02 18:50:5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저탄소생활실천부문에서 기업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녹색금융상품 출시 및 신재생에너지 PF확대·녹색채권/ESG채권발행 등의 저탄소 녹색금융시장 선도활동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운영 및 다양한 에너지절감활동으로 정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경영 확산활동 △UNEP-FI 책임은행원칙 서명 및 이행·적도원칙 가입을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환경파트너십 강화 등을 수행하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저탄소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9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인 적도원칙에 가입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금융의 본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상무(왼쪽)와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가운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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