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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
'오늘장보기' 통해 제공…당일 자정까지 주문 시 다음 날 6시까지 배송
2021-01-11 09:08:43 2021-01-11 09:08:43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1번가가 새해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11번가는 지난해 4월 SSG닷컴의 ‘이마트몰’ 입점으로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데 이어 2021년 첫 서비스로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11번가의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김포에 위치한 SSG닷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배송권역인 서울 전역 및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네오 센터는 신선식품 약 3000개를 포함해 약 2만5000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새벽배송’을 선택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 반찬류는 물론 기저귀와 분유 같은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현관 앞까지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SG닷컴과 서비스 연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왔다. SSG닷컴 새벽배송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히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반영구적 보냉가방 ‘알비백’ 관련해 보증금 환불 등 이용 정책과 주문 상품의 취소 및 교환환불 관련해서 11번가에서 조금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끄러운 연동 서비스를 구현했다.
 
11번가는 올해 장보기 서비스에 SSG닷컴 새벽배송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GS프레시몰 새벽배송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새벽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11번가에서의 장보기 쇼핑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경쟁력 있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를 통해 제공하면서 11번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SSG닷컴 새벽배송을 포함해 올해 우체국택배와 24시마감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가능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4분기 ‘오늘장보기’ 거래액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102% 성장했다.
 
참고 이미지. /제공 11번가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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