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모, 설명절 앞두고 '택배기사 응원' 캠페인 전개…"늦어도 괜찮아요"
입력 : 2021-01-15 21:28:01 수정 : 2021-01-15 21:28:01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고 빠른 배송을 재촉하는 시민들의 소비관념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택시모의 스티커 세트 4종. 사진/택시모
 
15일 택배기사님을 응원하는 시민모임(이하 택시모)은 잇단 과로사 발생 등으로 위축된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택시모는 지난해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모임이다. 
 
먼저 택시모는 온라인 상에서 SNS 게시글 등을 게재할 때 '#늦어도_괜찮아요' 해시태그를 달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택시모는 이 같은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늦어도_괜찮아요', '#택배기사님_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와 종이테이프도 제작했다.
 
응원 물품은 포털 네이버의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에 기부된다.
 
택시모 관계자는 "택시모는 택바기사들의 과로사 문제에 마음 아파하는 시민들의 열린 모임"이라며 "모두가 기다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배로 늘어난 물량에 과로사를 걱정하는 택배기사님들을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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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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