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솔로로 일본 데뷔…미니앨범 ‘BAEKHYUN’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BAEKHYUN’을 낸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실물 앨범은 다음날 현지에서 발매된다. 이날 낮 12시 플로,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도 음원 공개됐다. 

 

엑소로서는 2015년 일본에서 첫 싱글을 시작으로 여러 앨범을 발매한 바 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 음반을 내는 것은 데뷔 6년 만에 처음이다.

 

‘사랑’을 테마로 한 R&B 장르의 6곡이 담겼다. 중독적인 사랑을 표현한 ‘Addicted’(어딕티드),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을 휘핑크림에 비유한 ‘WHIPPIN’ ’(휘핑)을 포함, ‘Drown’(드로운), ‘Disappeared’(디스어피어드),‘Stars’(스타스)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Get You Alone’은 모든 것을 갖고 싶은 나쁜 남자의 심리를 묘사한 곡이다. 지난 3일 첫 솔로 콘서트 ‘Beyond LIVE - BAEKHYUN : LIGHT’(비욘드 라이브 - 백현 : 라이트)에서 최초 공개한 바 있다.

 

2015년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백현은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내고 본격 솔로 활동도 시작했다. 이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최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엑소 백현 일본 미니 앨범 커버.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