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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멀티플렉스 아닌 ‘인디플렉스’ 선보인다
2021-01-20 09:58:13 2021-01-20 09:58: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에서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인디플렉스(INDIE FLEX)를 론칭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침체기를 맞은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올해 개봉하는 신작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 그리고 대중의 독립?예술영화 인식 개선을 위해 기존 인디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기 위함이란 영진위의 설명이다.
 
 
 
인디플렉스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 멀티플렉스(MULTIPLEX)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문화공간임을 표방하는 동시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플렉스(FLEX) 문화를 접목한 색다른 놀이이자 라이프 스타일로서의인디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다. ‘인더라이프’(In the life), 인디 라이프(Indie life)란 슬로건과 함께나는 지금 인디해! 너도 같이 할래?”란 카피라인으로 새로운인디놀이문화 세계에 관객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인디플렉스 캠페인 첫걸음으로 전국 26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 키트가 이달 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인디플렉스 키트는 독립?예술영화 무료 관람권 5매와 함께 극장 플레이북, 커스터마이징 키링, 스티커 그리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쿠폰 등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디그라운드홈페이지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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