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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도시개발, 스마트 정원도시 개발 업무협약
2021-01-21 13:40:12 2021-01-21 13:40:12
(왼쪽부터)이병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무, 정건기 부사장, 채정섭 대표이사,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정원도시포럼 위원장),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서영애 이수 기술사사무소장. 사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전라남도 해남에서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개발 중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지난 18일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연구하는 단체 정원도시포럼과 ‘정원도시 모델 개발 및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이에 관한 담론을 주도하며,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정원도시 모델 개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정원도시의 가치기준 마련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 개발 자문 및 연구 △정원도시포럼 운영 및 활동 지원 등 단계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원도시포럼은 MOU 행사 진행 후 지난 1년 간 11차례의 정원도시포럼을 통해 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Garden City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 생중계로 이루어진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도시 이슈들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원도시선언을 제정 및 선포했다.
 
이병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스마트도시개발본부 전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가치와 비전이 입증돼 기쁘다”라며 “정원도시포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생태문명적 가치를 실제로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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