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1배럴 123.23 달러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던 국제유가가 7일만에 소폭 떨어졌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는 1.73달러 내린 1배럴당 124.23달러에 마감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49달러 내린 1배럴당 122.91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국 등 신흥국들의 원유 수요 감소 예상과 유로화대비 달러가치의 약세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주요 원유 수입처인 두바이유는 1.82달러 오른 1배럴당 120.20달러에 마감돼 최근 상승세가 지속됐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