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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정원영, 6년 만에 정규 8집 '볕'
2021-02-23 11:44:12 2021-02-23 11:44: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정원영이 정규 8집 앨범 '볕'으로 돌아왔다.
 
2015년 공개한 7집 ‘사람’에 이은 6년 만의 정규작이다. 2018년 발매했던 2장의 싱글에 수록된 7곡에 3곡의 신곡을 더해 완성했다.
 
정원영은 앨범 발표와 함께 "최근 몇년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었다"고 밝혔다. 
 
"음악은 늘 더 내 곁에 있다. 개인적인 경험, 생각 등을 엮은 소리들이
누군가에게는 보편적으로 들리게 된다면 그걸로 좋겠다. 또 언젠가 새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좀더 평화로운 세상이기를 바래본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한정판 LP를 구매할 수 있다. 오늘부터 3월까지 예약판매로 진행된다. 1993년 1집 ‘가버린 날들’이후 오랜만의 LP 발매다. 
 
소속사는 "기존 발표곡들은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했다"며 "한층 더 풍성하고 또렷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정원영 8집 커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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