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NASH 치료제 미국 특허 취득
'APX-311', 러시아·호주·일본 이은 성과…중국·유럽도 출원 중
입력 : 2021-03-04 11:23:20 수정 : 2021-03-04 11:23:20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압타바이오(293780)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PX-311'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APX-311로 러시아, 호주, 일본에서 각각 특허를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미국 특허 획득에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추가 특허 확보를 위해 출원을 마친 상태다.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서 특허를 순차대로 취득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ASH는 음주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성 간장애와 비슷한 병태를 나타내는 만성 질환이다.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NASH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30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식 허가 치료제는 없는 상태다.
 
압타바이오 APX-311은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NASH 치료제다.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PX-311의 기술 소개를 진행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이전에 대한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임상 2상에 진입하면 유의미한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NASH 치료제는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만큼, 원활한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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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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