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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적금' 개편…최대 금리 1.6%
2021-04-19 15:02:37 2021-04-19 15:44:3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자유적금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고 우대금리도 최대 0.3%포인트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 상품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자동이체 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기존 연 0.2%포인트에서 최대 연 0.5%포인트로 강화했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에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26주적금의 최대 금리는 연 1.6%이다. 새로운 우대금리 혜택은 이날 신규가입분부터 적용한다. 2018년 6월 출시 이후 카카오뱅크를 대표하는 수신 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계좌개설 건수는 790만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금리 우대 혜택 강화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늘어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 저축하는 즐거움과 성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개편. 사진/카카오뱅크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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