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샤이니 태민, 현역 입대…육군 군악대 복무
2021-04-20 08:51:00 2021-04-20 08:51: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입대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5월31일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한다.
 
SM은 "태민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태민은 전날 '13년간 고마웠어요'란 제목으로 브이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먼저 입대 사실을 얘기해주고 싶었다면서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16살, 중학교 3학년에 데뷔해 16년간 열심히 달려왔다. 나의 1막을 돌아보는 느낌"이라며 "5월 둘째 주 정도에 솔로 앨범이 나올 것 같다"는 사실도 전했다.
 
샤이니의 다른 세 멤버들인 온유, 민호, 키는 현재 군 복무를 마쳤다. 
 
2008년 태민은 샤이니 멤버들과 데뷔했다. 솔로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9년엔 SM 새 프로젝트 슈퍼엠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오는 5월2일 SM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서 솔로 콘서트를 연다.
 
샤이니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