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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기준금리 동결 후 첫 하락
국고채 3년 5.27%..전일比 3bp↓
기관 저점매수..외국인 매도세와 공방
2008-05-14 17:09:20 2011-06-15 18:56:52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는 5.27%, 지표금리인 5년물 국고채는 5.33%로 전날보다 3bp 씩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도 5.45%로 3bp 내려갔고 3년물 회사채는 6.20%로 2bp 떨어졌다.
 
채권 금리는 지난 8일 기준금리가 5%로 동결된 후 이날 처음 내렸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채권금리가 저점을 찍었다고 판단한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금리하락을 주도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하락은 소폭으로 제한됐다.
 
김정권 하나대투증권 팀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한동안 소폭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20여일 가깝게 5.36%에서 변동이 없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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