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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공식입장 “콘서트 음원 발매? 협의 없었다”
2021-05-06 00:30:08 2021-05-06 00:30: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G워너비 측이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발매와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김용준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김진호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이석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SG워너비를 비롯해 멤버들의 소속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사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다.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는 비도덕적인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관련 음원 발매는 SG워너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 음원 제작자가 SG워너비의 음원 수익금을 음원 유통사로부터 정산 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역시 멤버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정 다툼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SG워너비의 음원 권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2006년 진행된 SG워너비의 40회 전국투어 콘서트 중 일부 실황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SG워너비 공식입장. 사진/스톤뮤직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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