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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동반위와 ESG경영 중소기업 지원
2021-09-07 15:15:04 2021-09-07 15:15: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7일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 관련 교육·컨설팅 제공, 금리인하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 중인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ESG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특화대출 상품인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의 금리를 연 0.2~0.3%p 우대하고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을 별도 선정 및 지원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확산과 ESG 평가 기반 금융지원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에 금융권 최초로 선정됐으며 협력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자상한 기업 2.0'에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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