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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친환경 ESG 캠페인 강화
2021-09-07 17:08:24 2021-09-07 17:08:2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KB저축은행이 친환경 중심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내에서부터 일회용컵과 페트병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차원에서다. 사내 텀블러도 제작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캠페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텀블러를 사내에 비치하고 일회용컵 구매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용 PC 배경화면과 화면보호기를 환경 관련 이미지로 교체도 했다. 또 환경보호서약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내 친환경 생활로 절감된 일회용품 구매 비용은 아동을 위한 실내숲 환경 조성에 쓰인다.
 
해외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해 태양광 랜턴 조립 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이 제작한 랜턴은 인도네시아 아동가정 25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저축은행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본인 SNS에 해시태그 '#키위뱅크와함께환경보호'와 함께 텀블러 사용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고객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이 친환경 중심의 ESG경영을 강화한다. 사진은 에너지 빈곤국 아동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제작 중인 KB저축은행 직원들 모습. 사진/KB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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