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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에 '감사 휴가'
2021-09-08 11:50:12 2021-09-08 11:50:12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회복을 위한 '감사 휴가'를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악사그룹은 오랜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돕는 데 힘쓰고, 동료의 업무를 지원하며 쏟은 전사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 직원에게 특별 유급 휴가 이틀을 부여한다.
 
악사그룹의 한국법인인 악사손보는 이 중 1일을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로 지정해 직원 본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웰빙데이'로 운영하며, 나머지 1일은 모든 직원이 법정 휴가 외 별도로 신청해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요즘, 강화된 거리두기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업무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며 "악사그룹은 직원들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가 더 나은 성과와 직원만족도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감사 휴가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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