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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패스트파이브와 종합부동산 관리 서비스
2021-09-08 14:11:05 2021-09-08 14:11:0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패스트파이브와 지난 7일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된 국내 1위 공유 오피스 업체다. 전달 기준 36개 지점, 입주회사 약 2000곳, 입주 멤버 약 2만명을 기록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 대상 빌딩솔루션 제공 △패스트파이브 입주업체 앞 전문 금융컨설팅 지원 △입주업체를 위한 개인·기업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공동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공실 및 건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와 패스트파이브를 연결 주선하고,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로의 건물 리모델링 및 입주업체 주선과 더불어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일대일 맞춤형 빌딩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 하나은행은 패스트파이브 및 입주 업체의 사무실이전, 사옥매입 등에 따른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 비용 대출 및 구조화 금융지원 등의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기업 및 오너들에게 기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은 "패스트파이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VIP자산가와 중소기업 오너들에게 부동산 및 금융자문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가능한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당행은 자산관리 명가로서 특화된 PB센터 Club1을 브랜딩화 하고 있으며, 뉴 비즈 PB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손님의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일 패스트파이브와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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