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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임원 코칭…신한라이프 '거꾸로 스쿨'
2021-09-14 17:20:44 2021-09-14 17:20:44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신한라이프는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인 '거꾸로 스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여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메타버스 체험과 활용 아이디어 공유 △MZ세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MZ의 피드백 방식 △요즘 핫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요즘 MZ들이 좋아하는 기업 등의 총 6개 과정을 개설해 9월 한달 간 진행한다.
 
31명의 임원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신입사원들이 개설한 강좌를 수강한다. 입학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 내에 개설한 신한 L타워와 라운지, 대강당 등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거꾸로 스쿨'의 대상을 임본부장에서 팀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포텐'은 '포텐셜이 터진다'에서 따온 것으로 다양성, 개방성, 공정성, 협업, 유연성, 민첩성, 수평성, 목표지향성, 실용성, 발전적 토론의 10가지 일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으며, 신한라이프 만의 일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인 '거꾸로 스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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