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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 출시
2021-09-15 13:35:36 2021-09-15 13:35:36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15일 사망보장과 고객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 특약만 골라 비갱신형으로 추가할 수 있는 '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명품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에 'DIY형 암보험'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종신보험에 가입하길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고객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암보장만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으로 일반암·소액암·유사암·9가지 부위별암 등으로 세분화된 특약을 통해 맞춤형 암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암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만 추가할 수 있었던 부위별 암특약을 일반암 가입 없이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사망보장은 최소화하면서 암보장은 극대화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사망보장(주계약)을 최소 200만원만 가입하면 원하는 암특약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가입의 편의성을 올렸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종신보험에 일반암을 가입하지 않아도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 호흡기암, 간암 및 췌장암 등 필요한 부위별 암보장을 비갱신형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며 "계약자들의 보험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상품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된 보장분석 시스템인 '똑(talk) 똑(talk)한 암상세 보장분석'도 오픈했다. 고액암·일반암·유사암 3종으로 구분되던 암 보장분석을 17종으로 세분화해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이 15일 사망보장과 고객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 특약만 골라 비갱신형으로 추가할 수 있는 '한화생명 암명품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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