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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007 노 타임 투 다이’ 흥행 질주 이유
2021-10-12 10:19:07 2021-10-12 10:19:0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가 될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올리는 중이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1048654명을 동원하며 지난 달 29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북미에서의 흥행 성적도 마찬가지다. 12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약 56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는 팬데믹 시대최고 북미 오프닝을 기록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잇는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는 흥행 쌍끌이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한다.
 
또한 북미를 포함해 프랑스 러시아 뉴질랜드 등 이번 주에 개봉한 13개국에서도 모두 오프닝 1위를 기록해 압도적인 글로벌 흥행 선두를 이끌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캐릭터들의 열연, 확장된 스케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극찬이 쏟아지는 만큼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담은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사실감 넘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했던 로케이션을 담아낸 스틸들은 환상적인 비주얼을 넘어 영화 분위기를 결정했던 자메이카 이탈리아 마테라 등 역대급 로케이션 여운을 다시금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007 노 타임 투 다이만의 액션 스케일을 담은 스틸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던 고공 헬기 액션은 물론, 관객들의 뇌리에 박힌 폭발 장면까지 역대 가장 강렬한 액션들이 가득했던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액션 블록버스터의 이유 있는 흥행 신드롬을 증명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북미 극장가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계 흥행 돌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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