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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온라인 록 합동 공연…메스그램·빅토르 스몰스키
2021-10-21 11:13:10 2021-10-21 11:13:1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메스그램이 오는 11월 5~6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빅토르 스몰스키와 온라인으로 합동공연 'The Rock Online'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한국, 독일 음악가들이 다시 공연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롤링홀에서 공연하고 컬쳐브릿지 사이다로 녹화중계하는 이번 온라인 공연에서 메스그램은 홀로그램 스크린을 통해 독일 현지에서 촬영된 빅토르 스몰스키와 협연도 펼친다.
 
포스트하드코어 밴드를 표방하는 메스그램은 아시아 규모 밴드 콘테스트 ‘야마하 아시안비트’ 코리아 파이널 3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주최 ‘올스타 아티스트 페스티벌’ 대상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 ‘Cheers For The Failures’를 냈다.
 
빅토르 스몰스키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독일 심포닉메탈밴드 알마닉의 리더다. 알마닉은 2017년 정규 2집 '워쉽 메탈(WORSHIP METAL)'로 "2017년 10대 멜로딕/파워메탈 올해의 앨범" 부문 1위에 오른 밴드다.
 
빅토르 스몰스키는 밴드 활동 외에 프로듀서,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8년 알마낙 내한공연 차 한국을 방문해 기타 클리닉도 개최한 바 있다.
 
메스그램·빅토르 스몰스키 합동공연 'The Rock Online'. 사진/미디어코드씨앤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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