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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서금원, 중증장애인 시설에 김치 1000포기 기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2021-11-24 16:55:33 2021-11-24 16:55:3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임직원은 24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평화로운집은 1~3급 중증장애인 137명이 공동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20여명은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1000 포기를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과 함께 전달했다.
 
신복위와 서금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평화로운집에 전달하며 올해로 7년째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신복위·서금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신복위와 서금원은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함께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 20여명이 24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 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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