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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9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2021-11-25 19:30:01 2021-11-26 08:07:2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 및 사업자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 연 2.45%에서 2.85%로 올라간다.
 
또 ESG 특화 상품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정기예금의 금리도 0.30%p 인상해 1년 기준 최고 연 1.7%로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및 ESG 관련 상품의 우대금리 폭을 상대적으로 높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은행 신관.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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