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자산운용이 오는 26일 국내 성장주에 투자하는 '기은 SG원더풀코리아성장주식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체시장 및 유사업종 대비 높은 이익성장을 보이는 기업 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기은SG자산운용은 이익성장률, 매출증가율이 높은 반면 시장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게 이 펀드의 투자기준이다.
이진서 기은SG자산운용 전무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경기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런 부진 요인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올 해 하반기 및 내년 이후 경기회복 시점에는 이익 증가율이 높은 성장주에 선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오는 26일부터 판매되며, 자사의 자금 계획 등에 따라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클래스에 90일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적용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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