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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커피사업 강화 …"정휘동 회장 의지 반영"
커피머신얼음정수기, 누적판매 13만대…커피사업부문 신설
2021-12-09 09:27:28 2021-12-09 09:27:2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청호나이스가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 2014년 커피머신얼음정수기를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커피 사업을 본격 확대하려는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판매활성화를 위한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얼음정수기 이후 에스프레카페의 뒤를 잇는 히트상품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커피머신얼음정수기는 2014년 7월 휘카페로 출시된 이후 총 8종의 제품이 출시된 상태다. 현재까지 총 13만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의 이름을 에스프레카페로 바꾸고 커피추출 모듈을 변경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커피사업부문 신설은 2014년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첫 출시 과정부터 커피머신얼음정수기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긴 바 있는 정휘동 회장의 커피사업 관련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1월부터 임영웅을 모델로 한 TV CF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의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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