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토마토 추천영화)‘해적: 도깨비 깃발’ 외 4편
2022-01-28 14:27:49 2022-01-28 14:27: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인기가 여전하다. 개봉 45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만 이상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흥행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센 경쟁작들도 많다. 한국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관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4050세대에겐 킹메이커도 끌리는 선택지다. 최근 대선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1960년대 국내 정치판에서 벌어진 실제 선거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이들 3파전의 뜨거움과 함께 애니메이션 두 편도 어린이 관객을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 관객 흡수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해적: 도깨비 깃발
 
주연: 한효주, 강하늘, 권상우
감독: 김정훈
개봉: 126
누적 관객 수: 167601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해랑’(한효주).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이들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기 시작한다.
 
토마토 추천평: 웃기고 또 즐겁다. 단 너무 과하다
토마토 별점: ★★★
 
 
킹메이커
 
주연: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감독: 변성현
개봉: 126
누적 관객 수: 930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김운범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서창대가 찾아온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김운범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그게 무엇이든 납득은 되는 데 공감은 잘 안 된다
토마토 별점: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감독: 존 왓츠
개봉: 12 15
누적 관객 수: 7231335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피터 파커는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이 나타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영화 감상 중 분명 만세를 부르는 자신을 보게 된다
토마토 별점: ★★★★★+★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감독: 손석우
개봉: 127
누적 관객 수: 6540
 
‘자두’는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만난 엄친딸 제주 소녀전복이가 못마땅하다. 게다가윤석이를 바라보는 저 하트 눈빛은 뭐람. 베프 윤석이를 전복이가 독차지하자 화가 난 자두는 실수로 돌하르방을 넘어뜨리고, 먼 옛날 저주를 품고 봉인된보리가 깨어난다. 보리가 쏜 돌하르방 빔에 맞은 사람들은 돌이 되어 굳어 버리고, 자두와 친구들은 모두를 원상태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2게더
 
감독: 가스 제닝스
개봉: 1 5
누적 관객 수: 70769
 
대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과 크루들에게 레드 쇼어 시티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버스터 문과 크루들은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최고의 스테이지에 서기 위한 경쟁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고, 버스터 문은 완벽한 라이브를 위해 종적을 감춘 레전드 뮤지션 클레이(보노)를 캐스팅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하는
 
토마토 추천평: 지금 어깨춤을 추고 있진 않은지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