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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1분기 영업익 196억…전년비 80.6%↑
신차 판매 호조, 자동차 금융 등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2022-04-25 08:27:05 2022-04-25 08:27:05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도이치모터스는 2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96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매출액은 5.8% 늘어난 4664억원으로 나타났다.
 
도이치모터스(067990)의 호실적 배경에는 고급 수입차 브랜드를 찾는 소비층이 두터워진 국내 시장의 환경 변화로 매 분기 신차 판매 부문의 호조와 자동차 금융 등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와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를 통해 기존의 중고차 거래 형태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함으로써 중고차 관련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회사가 계획된 성장 로드맵에 따라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탄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차란차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자회사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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