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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에 말라위·싱가포르 등 5개 비회원국 초청
2010-09-24 11:26:20 2011-06-15 18:56:52
오는 11월 열릴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싱가포르, 베트남, 말라위, 스페인 등 비회원국 5개국이 초청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4일 G20 셰르파간 협의를 통해 이들 5개국과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20 준비위원회는 아프리카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말라위와 '아프리카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쉽(NEPAD)' 의장국인 에티오피아를 초청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회의인 점을 감안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인 베트남과 3G(UN에서 G20와 협력을 추진하는 28개국 모임) 의장국인 싱가포르도 참석토록 요청했다.
 
G20 정상회의는 그간 셰르파간 회의를 통해 비회원국을 초청해 왔으며 이번 정상회의부터는 각 대륙기국의 의장국으로 대표성을 띈 나라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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