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춤추는 주가, 현명한 대응법은?

삼성증권이 춤추는 주식시장에 대해 박스권에 대응하는 현명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혼조국면에 들어선 글로벌증시, 환율과 금리와 같은 거시 가격변수의 급등락에서 최근 헷갈리는 주가흐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대해서 오 연구원은 "6월 12일로 예정된 쿼더러플 만기를 앞두고 차익거래 포지션에 대한 청산 욕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만기이후 코스피 200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비중조절을 단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차익거래 포지션을 가지고 롤오버 한다면 다시 현물에 대한 비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회가 있을때 마다 포지션 청산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현석 연구원은 투자전략 측면에서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1)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2)단기 대응은 박스권 트레이딩에 국한해 1900선과 1800선 박스권 대응을 하며 3)매매대상은 수출주와 고유가 수혜주, 시장지배력을 가진 3가지 테마로 압축 할 것으로 권고 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