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활성화 나선다
3일 영화 다운로드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 2008-06-04 13:49:15 수정 : 2011-06-15 18:56:52
KTH(대표 노태석)가 합법적 다운로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나우콤, 엠디스크등 영화다운로드 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20여개 웹하드 및 동등계측간통신망(P2P) 사업자가 참석한 설명회에서 KTH는 자사가 판권을 보유한 콘텐트에 인증마크를 부여, 앞으로는 다운로드할 때마다 비용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 영화 다운로드 시장의 유료화 모델을 제안했다.
 
KTH는 관련 콘텐트 판권을 2004년부터 꾸준히 확보, 지난 4월 기준으로 영화 1000여편의 다운로드 판권을 보유중이다.
 
KHT의 설명에 따르면 유료화 논의가 사업자간 합의되면 이용자는 웹하드나 P2P에서 영화를 다운로드할 때 정해진 비용을 결재하고 각 사업자별로 수익을 배분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KTH는 사업시행을 위해 관련한 정산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용관 KTH뉴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다운로드 사업자는 합법적인 콘텐츠를 공급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추고 콘텐트 사업자는 합당한 유료화 모델을 제시돼 침체돼있는 인터넷 부가판권 시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했던 업계관계자는 "KTH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권챙기기에 나서면 관련업계가 고스란히 비용부담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am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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