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망)악재 이기는 우호적 수급 주목해야
입력 : 2010-11-26 09:13:2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이 우호적인 수급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도 포격에도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는 점이 오히려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26일"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국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오히려 매수심리가 한층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창섭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12월물 국고채 발행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호전 기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금리상승시 저가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순매수규모가 이번주 들어 감소한 점은 부담이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 매매패턴을 자세히 살펴보면 1년미만의 경우 국채와 통안채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2년이상의 경우 7000억 이상의 순매수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점, 즉 큰 악재에도 외국인 포지션축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국내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박 연구원은 "악재부담을 상쇄하는 우호적인 수급을 바탕으로 한 강세시도는 지속될 것"이라며"금리상승(조정)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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