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리스크 채권 투심 '꽁꽁'
입력 : 2010-11-29 08:49:4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29일 채권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변동성 국면이 예상된다. 안으로는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밖에서는 남유럽재정위기가 확산될 우려가 도사리고 있다.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29일 "유럽발 위기가 재차 영향을 주고 있다"며 "유럽쪽 은행들의 CDS가 상승하면서 외화자금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우리도 대내외 자금압박요인이 불거지고 있어 불안심리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특히 외인 물량이 집중돼 있는 구간의 수급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펀더멘털과 수급을 고려할 때 강세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나 단기적으로 대내외리스크 부각으로 변동성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선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국채물량 축소에 따른 양호한 수급요건 등을 고려하면 채권시장의 강세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내외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환율 상승 등은 외국인 채권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신 연구원은 "수급교란 요인에 따른 변동성국면이 예상되므로 단기적으로 금리상승시 캐리목적의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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