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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조정에 펀드자금 '들쭉날쭉'
2008-06-09 08:30:00 2011-06-15 18:56:52
 
글로벌증시가 불안한 가운데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입도 불안정한 모습이다.
 
9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65억원이 순유입됐으나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244억원이 순유출을 기록했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국내주식형펀드는 환매물량이 감소하며 소폭증가세로 반전했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자금유입이 다시 둔화되면서 유츌세로 반전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로 각각 201억원, 82억원이 들어온 반면,'KODEX 200 ETF'과 'KOSEF200ETF에서는 각각 156억원, 70억원 빠져나갔다.
 
해외펀드는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A'와 '피델리티EMEA종류형주식-자(A)'로 각각 39억원씩 유입됐으나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와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C)'에서는 각각 66억원, 47억원이 유출됐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해외주식형펀드는 2거래일 간 소폭의 자금유입세를 보이던 중국(-109억).브릭스(-11억)에서 다시 환매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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