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안정뿐 아니라 성장·고용도 중요"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12 14:53:5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 경제상황에서는 물가 안정과 함께 성장과 고용에도 관심을 가지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제58주년 기념사에서 “고용사정 악화는 민간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세를 더욱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산업구조가 노동절약형으로 전환되는 중이고 내수가 부진하며 경기전망이 어두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며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높은 물가 오름세가 물가안정 기반을 훼손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 총재는 국제금융시장 불안, 시중자금 쏠림현상,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 저하 등 금융시장에 잠재된 불안요인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있는 역량을 확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원화시장과 외환시장 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정책대응과 금융시장의 위기 발생시 대응 능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인기뉴스 '공간의 혁신' 철도 지하화 [토마토레터 제407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우리는 왜 분노해야 하나 (시론)‘캠페인 관점’에서 한동훈을 평가하면? [IB토마토](R&D 꼴지 탈출 넘버원)③정체성 잃어가는 일성아이에스, 숙박업이 미래될까 이 시간 주요뉴스 (금융상품 분석)'신한 청년처음적금' 대 'NH1934월복리적금' 새 금융노조위원장에 하나은행 지부 윤석구 당선 삼성자산운용, 과욕이 부른 도넘은 광고 '규정위반' 은행 연체율 4년9개만에 최고…"장기평균보단 낮아"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