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SK에너지가 2006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채권을 발행했다.
SK에너지는 13일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무담보 선순위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연 7.215%로, 6개월 라이보(Libor) 금리에 275bp가 더해졌다.
아시아 투자자가 70%를 차지했으며 유럽계 투자자들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투자자 비중은 은행 55%, 자산운용사 30%, 보험·연기금 12% 순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UBS 씨티 모간스탠리 등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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