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원자재가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13 19:21:0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최근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비용증가가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백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한 4개 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중 이와같은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 결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를 대기업들이 납품단가에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원자재 물가가 지난해 보다 86.6%나 올랐으나 대기업은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아 중소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적자 납품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달 말까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가격에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실효성 있게 고칠 계획이다. 백 위원장은 또 유가나 원자재가격 급등에 편승한 담합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처해 나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한 관계 해소를 위해 불공정하도급행위나 불공정거래행위를 적극 시정해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장원석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IB토마토]한국비엔씨, 경영정상화에 한발…지티지웰니스는 '변수' [토마토레터 제389호] 유럽 극우화의 단면? 아일랜드 버라드커 총리 퇴진 [IB토마토]사피엔반도체, R&D투자 '부담'…내년 적자 탈출 원년될까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최대 승부처 '한강벨트'…국힘, 오차범위 밖 우세 '1곳' 무당층 '885만명'…'60곳 초경합지' 승부 가른다 의정, 양보없는 ‘갈등’ 심화…각계각층 ‘중재’ 목소리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