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사용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총 1000개의 V3를 전국의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아름다운가게(대표 홍명희)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31일까지 'V3 혼자 쓰면 무슨 재민겨'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쇼핑몰인 안랩몰(http://shop.ahnlab.com)에서 모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 해당 금액만큼의 V3 365 클리닉 패키지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안랩의 캠페인의 경우 일반적인 기부 캠페인과 달리 유료사용자와 함께 공부방 아이들이 안전한 PC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캠페인에는 한달 간 약 1만 6000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V3 365 클리닉 패키지 1000개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000만원에 해당한다.
안철수연구소의 김홍선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창업철학에 따라 무료백신 배포와 아름다운재단 연계 활동,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캠페인도 이러한 정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V3 365 클리닉 패키지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국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전국의 공부방 어린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팀 02-3676-1009 (내선 226, 231)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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