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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매수세 회복되며 사흘째 하락
2008-06-17 17:53: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채권금리가 사흘 연속으로 하락했다.
 
17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6bp 하락한 5.74%를 나타냈다.
 
이날은 6월 국고채 선물 마감일이면서 당국 개입으로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한국은행이 오전에 외채 증가 속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발표가 채권 금리에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들도 오랜만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하지만 물가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높아 금리 하락은 제한됐다.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4bp 떨어진 5.66%를 기록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5.84%로 전일보다 3bp 내렸고, 3년물 회사채는 6.63% 4bp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5.36%를 기록하며 보름 가까이 변동이 없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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