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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거부 차량 계속 줄어
화물연대 파업 7일째..사업장별 속속 타결
2008-06-19 15:51: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 화물연대 파업 7일째 오전을 넘기면서 개별 사업장별로 협상이 속속 타결돼 운송 거부 차량이 계속 줄고 있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운송 거부 차량은 1만 1386대로 전날에 비해 2110대가 줄었다.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2만 1353TEU(1TEU=20피트 컨테이너)로 평상시 대비 31.5%를 기록했다.이는 전날 같은 시각 2만 3271TEU에 비해 8.2% 감소된 수치다.
 
주요항만 컨테이너 장치율은 부산 북항이 88.2%, 인천항 73.1%, 평택·당진항 48%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오후3시 30분 현재 컨테이너운송자협의회(CTCA)와 화물연대간 운송료 협상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열리고 있으며, 곧이어 정부와 화물연대간 협상도 계속된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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